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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이 디즈니와 협업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공주를 테마로 ‘디즈니 프린세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즈니 테마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추석을 전후로 쇼핑을 위해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린세스 페스티벌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아울렛을 방문한 아이들이 직접 마칭밴드와 유러피안 월드댄서들과 함께 각 점포의 주요 지점들을 행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다.
참가하는 아이들에게는 프린세스 및 프린스의 복장 대여와 메이크업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만 4세에서 8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흥점(8월27일), 동부산점(9월3일), 김해점(9월12일) 총 3곳에서 차례로 행사가 진행된다. 기흥점과 동부산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참가 접수가 이뤄진다. 김해점은 동일 기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접수해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또한 디즈니 ‘프린세스 팝업’ 매장도 연다. 팝업 매장에는 12명의 디즈니 프린세스와 겨울왕국의 엘사, 안나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 생활용품, 뷰티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 외에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시 프린세스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사진을 포토카드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8월19일부터 9월1일까지 기흥점에서 첫 팝업 행사가 열리며, 이어서 9월2일부터 15일까지 타임빌라스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울렛 각 점포에서는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영화들에서 사랑받는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 팝페라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뮤지컬 갈라쇼는 9월3일 이시아폴리스점을 시작으로 타임빌라스, 진주점, 파주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팝페라 공연은 9월11일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김해점에서는 9월11일에 유명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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