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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6일 굳건한 사이버보안 방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NPS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열었다.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서 917조 원(2022년 8월 말 기준)에 이르는 기금과 1조 건에 달하는 연금 데이터를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센터 개소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정보보안은 사소한 실수나 한 번의 사고도 용납할 수 없는 분야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와 디지털 신기술 도입으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기금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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