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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독바위역 역세권 일대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불광동 일대 독바위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해 ‘수정 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바위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은 6호선 독바위역 일대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지역에 다수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지역이다.
구역 면적은 4만7788m²에 건축규모는 15개 동·지하 4층~지상 20층·용적률 340.5% 이하·총 1457세대(공공주택 402세대 포함)가 건립되며 기반시설로 불광로 확장 및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사업시행 예정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안) 심의 통과에 따라 독바위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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