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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는 빽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이 출시한지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265만개 넘게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국물라면이 2달도 채 안 되어 200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더본코리아는 1월 이마트와는 봉지라면인 빽라면을, 편의점 CU와는 용기라면 각 1종씩을 각각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일명 ‘품절 라면’이라는 수식어까지 등장했다.
이번 라면 제품은 하루에 약 6만3000개 꼴로, 1분에 43개 이상씩 판매된 셈이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빽라면’은 145만 봉지, CU에서 판매되는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120만 컵 이상 판매됐다. 이번 라면의 인기 요인은 대중적인 맛과 더불어 더본코리아 만의 노하우로 라면을 재해석한 점이 꼽힌다.
한편 이마트와 CU편의점은 이번 라면 제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달 28일까지 빽라면 멀티팩 2팩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CU편의점은 이달말까지 고기짬뽕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2+1행사를 진행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대표 일상식인 라면을 더본코리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통사와의 긴밀한 협업과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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