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명문 인기 구단인 뉴욕 양키스 홈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시구를 위해서다.
양키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K팝 돌풍의 주역인 에스파가 9일 시구한다”고 전했다. 에스파의 시구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시구를 국내 KBO 무대가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 만큼 에스파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한다.
국내 연예인이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2014년 5월 당시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진행한 이후 처음이다.
에스파의 이번 시구는 각 팀에 속한 한국 선수가 없고 순전히 미국 팬들을 위한 시구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에스파는 8월 13일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란타, 워싱턴 D.C,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에스파의 시구는 9일 오전 8시 5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양키스는 올 시즌 1패 평균자책점 5.28의 성적을 거둔 오른손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를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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