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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학생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필요한 지출 줄이는 방법·예금금리 높은 금융사 찾기·저축은행 핵심 경영지표 확인 방법·신용관리의 중요성·보이스피싱 유형 및 대처법 등의 정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청소년들을 노리고 있는 함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이뤄졌다. 강연에선 최근 급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주 타깃으로 한 통장명의대여(대포통장)·대리입금(소액대출) 등 불법금융의 수법과 위험성을 전달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1사1교 금융교육을 첫 시행했다. 이후 8년간 관련 교육을 이어오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에 다양한 사례와 단계별 퀴즈를 담았고 강연자가 예금상품 금리 등 금융사별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손쉽게 비교하는 노하우를 직접 선보이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 유형을 비롯한 최신 내용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재구성하고 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금융교육이 안산디자인문화고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안산디자인문화고 학생뿐만 아니라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 강연을 하고 있고 2020년부턴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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