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신선밥상’ 역대 최대 월 거래액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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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상품 수도 론칭 대비 4배가량 증가… 이른 무더위에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 선봬

이유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1 12:16:44

▲11번가가 마련한 '신선밥상' 서비스가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기록했다. 11번가 제공

11번가가 준비한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는 신선밥상의 4월 결제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인 109% 이상 상승하면서 서비스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선밥상은 11번가가 처음 선보인 버티컬 서비스로 상품 품질이 검증된 산지 생산자의 농축수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해 상품성과 뛰어난 신선도로 인기를 얻었다.

산지 생산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품 셀렉션도 꾸준히 강화하며 11번가가 신선밥상으로 판매 중인 상품 수도 2200여 개에서 론칭 초기인 600여 개 대비 4배가량 늘었다.

최근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며 11번는 신선밥상을 통해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들을 다채롭게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우선 5월 대표 제철 채소로 꼽히는 쌉싸름한 향과 씹는 맛이 일품인 두릅을 선정했다.

40년 경력 산지 생산자 다온팜의 ‘일류농사꾼 남해안 땅두릅’은 고객의 구매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 1만1500원에 선보인다. 전북 김제에서 당일 수확한 ‘오아로 프리미엄 파프리카’는 1만9900원에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감동몰 국내산 백다다기 오이’는 1만75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는 또 고물가 속 국산 과일의 가격 오름세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해 대비 수입량이 늘어 가격이 저렴해진 수입 과일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제스프리 뉴질랜드 썬 골드키위’ 미국 체리 전문 농장에서 재배하고 엄격한 검수를 거쳐 품질이 보증된 ‘캘리포니아 항공 체리’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는 이 가운데 ‘성주 꿀참외’처럼 제철 국산 과일은 판매자와 협의해 최적의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감칠맛과 살이 차오른 각종 수산물(△태안 활 참소라 △완도 활 전복 △통영 비단 가리비) 대용량으로 포장된 먹거리(△냉동 흰다리새우 △저염 파지 명란 △오징어채) 등 카테고리별 상품들을 신선밥상을 통해 폭넓게 마련했다. 또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레트로 간식(△찹쌀 약과 △옛날 도나스 △오란다)도 신선밥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신선밥상’은 상품별로 주문 마감 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배송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 중이다.

11번가 담당자는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오랜 업력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11번가 상품기획자들이 전국 각지의 산지 생산자와 맺어온 협력 관계를 토대로 확보한 고품질 신선식품 라인업에 고객들이 반응하며 매달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고객이 제품의 신선도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숏폼’ 동영상을 활용해 ‘신선밥상’의 메인 상품들을 소개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유경 기자 leeyk@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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