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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콘텐츠 창작자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한 네이버가 다음달 1일까지 베타 테스터 모집에 나섰다.
20일 ICT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및 창작자를 위한 5가지 AI 서비스를 개발한 네이버는 19일부터 7월1일까지 베타 테스터 모집 중이다.
테스트 대상 소상공인·창작자용 AI 서비스는 ‘젠투’ ‘드랩아트’ ‘판다AI’ ‘마이프랜차이즈’ ‘BGM팩토리’ 5가지다.
네이버 AI 서비스는 1월 말 진행한 ‘AI 라이드(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5개 스타트업과의 서비스 기획·고도화 과정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젠투는 구매자와의 질의를 바탕으로 요구에 적합한 상품을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나 자사몰 운영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추천하는 AI 챗봇으로 스타트업 와들과 협업해 제작했다.
드랩아트는 상품과 어울리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적합한 배경·조명·그림자·모델 등을 생성해 매력적인 상품 사진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광고 소재를 제작하는 이커머스 및 마케팅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솔루션이다.
선데이띵커와 협업한 판다AI는 AI가 기존 상품·판매 트렌드를 분석해 상품 상세 페이지에 활용할 매력 포인트 등을 제안한다.
마이프랜차이즈(마이프차)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창업 및 매장 확장에 필요한 상권 및 권리금을 분석하고 제안하며 BGM팩토리(리틀송뮤직)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사업자가 원하는 테마에 맞춰 BGM 음원을 추천해 준다.
베타 테스터로 선정된 온·오프라인 사업자 및 창작자·(예비)창업자들은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3주일간 테스트를 진행한 뒤 솔루션 상용성 및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네이버의 설문과 인터뷰에 참여하게 된다.
설문 참여자와 화상 인터뷰 참여자에게는 각각 최대 5만 원·10만 원 상당의 보상을 제공하며 캠페인 참여 후기 영상 촬영에 참여하면 30만 원 상당의 보상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뒤 9월 초 5가지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이들 AI 솔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실제 비즈니스나 창작 과정에서 다양한 고민과 애로 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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