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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지난달 2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3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경상북도경제진흥원·한국전력기술·한국도로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대한법률구조공단·지역 대학과 고등학교·김천상의·대광농공단지협의회·여성기업인협의회 등 15개 주요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은 기관 간 정보공유와 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일자리 지원사업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상호 협의했다.
시는 이후 실무협의회 구성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개최되는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 등에서는 구인·구직자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고용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순고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지역 내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과 기업과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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