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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성주참외소비촉진을 위해 2일 농협하나로마트 서울시 양재점에서 홍보‧판촉행사를 펼쳤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서는 성주군수와 군의회 의장과 농협유통 대표이사·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성주월항농협장 및 관계자들이 제철을 맞은 참외홍보에 적극 앞장섰다.
이번 서울 홍보·판촉행사는 최근 하루 10만 박스(10㎏이상 참외)의 성주참외가 출하되면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성주참외는 관내 농협에서 운영하는 11개소의 APC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와 인공지능(AI)시스템을 이용해 고품질 참외만을 선별해 우수한 품질의 참외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정평이 나있다.
현장에서는 1인가구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참외 1.5kg·2kg 소포장을 구성해 판매하고 할인 판매와 더불어 1.5kg 2봉 구입 시 참별이 키링을 무료로 배부해 구매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한민국 넘버원이자 세계의 명물로 자리 잡은 성주참외를 서울에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소비자들이 언제나 고품질의 성주참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 경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유통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성주참외공식 쇼핑몰 ‘성주참외’에서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상시 할인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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