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º
습도 55%
대전 27º
습도 55%
여수 27º
습도 60%
부산 27º
습도 70%
)
경상남도 밀양시가 12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시티투어는 지역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풍부한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요일별 권역에 따라 △금요일은 예림서원·영남루·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을 둘러보는 시내권 코스 △토요일은 9·10월 표충사·선샤인 밀양테마파크·금시당을 포함한 동부 산악권, 11월에는 사명대사유적지·위양지를 탐방하는 서부권 코스 △일요일은 삼랑진역 출발로 만어사와 트윈터널 등을 즐기는 삼랑진권 코스가 준비됐다.
특히 가을 분위기를 살린 신규 코스를 편성하고 KTX와 일반 열차 도착 시각과 연계해 운행 일정을 맞춤형으로 운영하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밀양시는 이번 하반기에 소설가 오서와 함께하는 특별코스 ‘잠시, 나를 위한 정차: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도 선보인다.
삼랑진의 풍경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열리며 북 토크·사인회가 마련돼 문학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탑승 요금은 코스에 따라 5000원에서 36000원까지며 예약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시청 관광진흥과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단풍철을 맞아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