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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CPI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실제 소비자가 어떻게 체감하는지를 조사해 신뢰 수준과 개선 필요 영역을 평가하는 지표다. 국민카드 상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체감 만족도, 민원·불만·피해 사례 등을 조사한 결과, KB국민카드는 카드업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올해 3대 고객만족 조사기관(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신용카드·체크카드 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신속민원처리제도’와 고객패널단 ‘The Easy Talker’ 등 고객 의견 기반의 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CPI 4년 연속 우수등급은 고객의 신뢰가 만들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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