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8 19:35
뉴스 > 국회·정당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예산 지자체 17곳 ‘소진’… 전남 5곳 최다
김원이 의원 “재정 열악한 비수도권 지역 국비 지원해야”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10-08 17:47:15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원이의원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자체 지원금이 17개 지역에서 바닥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전남지역이 가장 많았다.
 
8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광주 목포)이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 중 전통시장 화재공제를 지원하는 곳은 총 223곳이다. 민간 화재보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시장 화재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지자체가 보험료의 60~80% 를 지원한다. 
 
지난달 28일 기준 지자체 예산을 전액 소진한 곳은 총 17군데로 나타났다. 전남이 5곳(진도·해남·광양·나주· 여수)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3곳(예산·금산·공주), 경기 3곳(오산·양평·안양), 인천 2곳(중구·동구)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충북· 전북도 각각 1 곳으로 확인됐다. 
 
전액 소진한 곳을 포함해 예산의 90% 이상을 집행한 곳은 총 52군데에 이른다. 예산을 편성한 지역의 23.3%에 해당한다.
 
지역별 예산 집행률 편차도 나타났다. 서울시 25 개 기초지자체의 평균 예산 집행률은 57%이며 전액 집행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반면, 충남·전북의 평균 집행률은 78%, 충북 71%, 옛 전남·경북은 70%로 비수도권은 서울에 비해 예산 소진율이 높았다. 
 
지역편차의 원인으로는 비수도권의 군 단위 등 작은 지자체가 편성한 예산 자체가 작은 탓으로 분석됐다. 예산 100%를 집행한 옛 전남 해남군의 경우 예산이 410만 원에 불과하지만 서울 동대문구는 9800만 원을 편성했다. 재정이 열악한 비수도권 지역의 집행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광고
김 의원은 “옛 전남지역 5 곳은 이미 예산이 모두 소진돼 전통시장 상인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기부는 지자체별 수요조사를 통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비수도권 지역은 국비 지원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한편 ,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통시장 화재는 총 74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액은 7억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8 월 기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은 36.6%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27,331 ▶
어제 155,423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