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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 ⓒ스카이데일리
SK주식회사 C&C가 기술 중심 회사로의 조직의 개편을 단행했다.
SK주식회사 C&C는 지난 16일 조직 개편에서 CEO 직속의 ‘ICT R&D 센터’를 신설했다. 기술 연구 개발부문을 강화해 기술 중심 회사로의 변모를 꾀하는 의도다.
ICT R&D 센터는 정보통신 핵심 기술을 솔루션 상품으로 만들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계학습)과 인공지능(AI) 사업을 개발하는 기술 조직이다.
SK주식회사 C&C는 기술 중심 회사 도약을 위해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ICT기술전략담당을 맡은 이호수 사장을 영입했다.
이호수 사장은 IT서비스사업장과 ICT R&D 센터장을 겸임하며 사업성과를 가속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IT서비스사업에서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본부 조직을 신설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신성장 동력인 클라우드∙스마트 팩토리∙융합물류 등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밖에 CEO직속의 ‘현장경영실’을 신설해 자율책임경영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기업문화부문도 새로 만들어 ICT 역량을 축적하고 창의∙혁신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서비스사업부문장에 김학열 상무, 기업문화부문장에 문연회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김은경 IT서비스기술담당, 노종원 사업개발본부장, 윤풍영 기획본부장, 이준호 PR담당이 상무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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