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º
습도 60%
대전 28º
습도 80%
광주 27º
습도 90%
여수 33º
습도 65%
)
▲ 배우 박해진(왼쪽)과 김남주 [사진=뉴시스]
‘최순실 게이트’가 연예계까지 뒤흔들고 있다. 배우 박해진, 김남주, 고주원 등은 최순실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와 친분이 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업계에 따르면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이자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40)는 호스트바 출신으로 현재는 가방 제작업체인 ‘빌로미로’의 대표를 맡고 있다. 빌로밀로 가방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주 애용한 제품이다.
배우 김남주는 지난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빌로밀로 가방을 들고 나왔다는 이유로 고영태와의 친분설에 휩싸였다. 당시 김남주가 메고 나온 가방은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 씨도 고영태 씨와 같은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스’ 소속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휘말렸다. ‘플레이보이즈’는 장동건, 황정민 등 유명 연예인이 다수 소속돼 있는 야구단으로 방송 등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배우 박해진은 과거 고영태와 과거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진은 14년 전 술집에서 찍은 사진으로 박해진은 고영태와 같은 밸트를 메고 있었다. 이에 ‘박해진도 호스트바 출신 아니냐는 여론과 고영태 씨와 어떤 관계가 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문제의 사진은 14년 전 부산에 있는 술집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라며 “박해진과 고영태는 직접적인 친분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전혀 관련 없는 사진이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인 루머를 양산했다”며 “박해진에게 심각한 명예훼손과 심리적인 상처를 입혔기에 허위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고주원은 고영태 씨와 같은 성씨라는 이유로 친척관계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고주원 소속사 넥스트 퓨처랩은 “고주원 씨가 고영태 씨와 사촌관계라거나 친분이 막역하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며 “과거 안면이 있던 것 사실이나 군 입대 후부터 교류가 없다”고 해명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