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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이스타항공은 최종구(53)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가 됐다고 3일 밝혔다.
최 대표는 1964년 전남 여수에서 출생했다. 그는 순천고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2008년 케이아이씨 전무를 거쳐 2013년 2월부터 이스타항공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또 최근까지 이스타항공 자회사인 공항여객서비스 회사인 이스타포트 대표를 함께 맡았다.
최 대표는 그동안 이스타항공이 연속 흑자를 이어오는 데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 받으며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대표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기존의 업무 경험과 다양한 대외업무를 해온 노하우로 최고의 글로벌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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