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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5만38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이다. 전편도 흥행 대박을 기록하며 속편이 제작됐다. 전편의 흥행에 이어 이번에 개봉한 속편 역시 개봉하자마자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2021년에 개봉한 북미 개봉작 중에서 가장 먼저 1억 달러를 넘긴 작품이다.
2위는 디즈니 실사영화인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16일 2만4743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103만9344명을 동원했다.
3위는 장기 흥행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 열차편’이 특전 이벤트에 힘입어 1만4812명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수 212만8743명을 모았다.
4위는 공포영화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로 1만324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65만9287명을 기록했다.
5위는 가이리치 감독의 영화 ‘캐시트럭’으로 726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9만8213명을 모았다.
16일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3만7162명으로 15일 7만1348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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