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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김소혜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공포영화 ‘귀문’이 개봉일자를 25일로 변경했다.
9일 CJ CGV는 호러, 미스터리 영화 ‘귀문’ 개봉을 18일에서 2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공포를 그렸다.
심덕근 감독이 연출을 맡은 ‘귀문’에는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강우는 이 영화에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고자 귀문을 연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영화의 ScreenX 제작을 담당한 오윤동과 4DX 메인 PD를 맡은 문교리는 6일 ‘귀문’ ScreenX VS 4DX 배틀 영상에서 영화 제작과 관련해서 설명했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ScreenX는 중앙에서 벗어나서 영화관 3면이 스크린으로 덮어져 있는 공간에서 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몰입도가 훨씬 높다.
한편 4DX는 환경 효과와 모션 효과로 이루어져 있고, 영화 장면에 어울리는 효과들로 구성해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몰입형 특별 영화관이다.
제작진은 영화가 CG로 촬영했던 영화들보다 실제 현장에서 찍은 소스를 가져다 ScreenX로 표현했기 때문에 최고라고 극찬했다.
‘귀문’은 폐수련원이라는 공간의 설정에 따라 그 건물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지어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민감함, 섬세함을 환경 효과와 모션 효과로 디테일하게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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