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º
습도 50%
춘천 34º
습도 45%
광주 33º
습도 65%
 모...'))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SUV 투싼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3대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실시한 ‘PHEV SUV 비교 평가’에서 투싼 PHEV가 유럽 대표 경쟁 차종을 제치고 종합 1위를 휩쓸었다고 27일 발표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Auto Bild)’ 등은 최근 독일을 비롯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PHEV SUV에 대한 비교 평가를 각각 실시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한 최신호에서 투싼 PHEV를 PHEV SUV 비교 평가 종합 1위로 선정했다.
이번 비교 평가는 투싼과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오펠 그랜드랜드 등 4개 PHE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바디(차체) △컴포트(안락성) △파워트레인 △주행 특성 △친환경성·비용 등이다.
투싼 PHEV는 유럽식 주행 특성의 표본이라고 평가받는 폭스바겐 티구안, 브랜드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푸조 3008 등을 제치고 주행 특성 항목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비교 차종 중 종합 평가 1위를 기록했다.
올해 8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도 투싼은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아우디 Q3 스포트백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특성 △환경 △비용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 평가에서 투싼 PHEV는 바디·파워트레인·주행 특성·비용 등 4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7월 아우토 빌트의 PHEV SUV 비교 평가 발표에서도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 경쟁 차량은 푸조 300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도요타 RAV 등이었고, 평가 항목은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특성 △커넥티드 △환경 △비용 등이었다.
아우토 빌트는 투싼에 대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 공간, 균형 잡힌 주행 성능 등 장점을 골고루 갖춘 차량이다”고 평가했다.
업계는 투싼 PHEV가 다양한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비교 평가에서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유럽의 다양한 경쟁 차종을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것과 다르지 않다”며 “무엇보다 비교 평가 대상 차종이 유럽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친환경 모델인 PHEV SUV라는 점을 감안할 때 투싼 PHEV의 유럽 내 인기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