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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라뱃길’을 3D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추석을 테마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은 수상 공간과 수변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총길이 18km, 수심 6.3m의 인공수로다. 수상에서는 유람선‧요트‧카누 등의 레저를 체험하고, 수변공원에서는 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달 셋째 주부터 이용자들은 메타버스 안을 체험하며 투호‧강강술래 같은 추석 전통놀이를 하거나, 바닥이 투명한 구름다리에서 포토존 인증샷을 찍는 등 여러 즐길 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접속 방법은 ‘제페토’에서 ‘아라뱃길’을 검색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하는 시기에 비대면으로 주민분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즐기길 바란다”며 “구는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와 더불어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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