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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서울 등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강원 남부 산간과 제주 산간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 옷차림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으며, 전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다시 포근한 기온을 되찾겠다.
한편 세계 주요 도시 국가 날씨를 살펴보면 △미국 뉴욕 3°C/7°C △캐나다 밴쿠버 5°C/8°C △영국 런던 10°C/14°C △프랑스 파리 10°C/14°C △중국 베이징 0°C/8°C △일본 도쿄 13°C/19°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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