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폴리로그 > 국회·정당
與, ‘코인 파동’ 김남국에 ‘정보 상납 매매’ 의혹 제기
모든 거래 내역 공개·신속한 검찰 수사 촉구
金 “투자는 합법… 향후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윤리특위 자문위, 징계 여부 논의 첫 회의 진행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8 13:45:12
▲ 김성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진상조사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8일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의 코인 거래가 ‘일종의 정보 상납 형태의 정보 매매’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 의원의 거액 코인 투자·보유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단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의혹을 내놨다.
 
김 단장은 “알려진 것처럼 (김 의원이) 전문가의 거래가 아닌 수준의 거래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100억 원대의 거래가 유출됐다”며 “‘일종의 정보 상납 형태의 정보 매매 의혹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전문가들이) 말씀들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이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김 의원이 모든 거래 내역을 상세하고 또 소상히 제출을 하면 다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개인정보 이슈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 내용과 관련해 “김 의원의 의혹에 가장 큰 분노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2030 청년 투자자들”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방증하듯이 김 의원의 각종 의혹을 가장 적극적으로 제보한 코인 전문가들 또한 2030 청년 투자자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또 김 의원이 이날 김 단장과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을 두고서는 김 의원을 향해 거듭 의혹 해소를 위한 거래 내역 공개를 주장했다. 이어 검찰을 향해서는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김 의원이 거래 내역을 깨끗하게 공개하면 정리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검찰은 이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신속한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운영자를 비롯해 경찰 출신 포렌식 전문가와 코인 지갑 분석 전문 회사 대표 등 코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상조사단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남국 의원실은 같은 날 김 의원의 SNS를 통해 7일 김 단장과 장 최고위원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렸다.
 
의원실은 “어제 오후 김 단장과 장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김 단장과 장 최고위원은 너무나 악의적이고 터무니 없는 주장들을 반복하여 부득이 고소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수차례 밝혀왔듯 김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는 어떠한 불법이나 위법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드린다”며 “향후 검찰 수사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단의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이날 김 의원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징계안에 대한 향후 절차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자문위는 추가 인력 투입 여부를 논의했다. 앞서 해당 의혹에 대한 암호화폐 관련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1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