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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변신로봇 액션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의 4번째 시리즈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개봉 첫날 4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을 장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5일 1512개 스크린에서 6734회 상영, 46만7484명의 관객을 모았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1, 2, 3편에 이어 이번에도 마이클 베이(4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베이 감독은 ‘더록’(1996), ‘아마겟돈’(1998), ‘진주만’(2001) 등 주로 액션 대작 영화를 연출했다.
이번 영화에선 마크 월버그(43)가 주인공 케이트 예거, 니코라 펠츠(20)가 테사 예거를 맡았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포머가 지구를 위협하는 외부세력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4만3760명을 모으며 2위, ‘엣지 오브 투모로우’(감독 더그 라이먼)가 4만3062명으로 3위,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감독 올리비에 다한)가 7807명으로 4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감독 플렉스 할그렌)이 779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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