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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1분기 국내 택배사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15일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총 12개 채널과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국내 주요 택배사 5곳에 대해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를 분석했다.
조사를 위해 임의 선정된 국내 택비 업체 5개사는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이며 이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이번 분석에서 총 12만566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택배업계 관심도 1위에 올라섰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CJ대한통운을 이용했던 고객들 반응도 뜨거웠다.
대한통운을 이용한 한 고객은 “이사하기 전 주소로 잘못 입력한 택배 상품에 대해 우려하며 대한통운 고객센터로 연락했는데 이사 전 지역을 담당하는 택배기사가 배송된 상품을 즉시 수거 처리한 뒤 착불로 요청지에 재배송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만족한 이용 후기를 공유했다.
대한통운에 이어 우체국 택배는 8만1374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고객은 “우체국에서는 물건을 전송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택배 상자와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포장재를 제공하기 때문에 늘 우체국 택배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
로젠택배는 분석기간 내 7만538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로젠택배를 꾸준히 이용한 고객은 “로젠택배를 이용했는데 물품 도착시간이 저녁 6시로 예정됐지만 오전 10시에 상품을 수령했다”면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달했다.
택배업계 관심도 4위의 한진택배는 5만7422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나타냈으며 롯데택배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3만5886건으로 5위에 들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정보량의 경우 한진택배가 28% 이상 급증하며 관심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면서 “반면 우체국택배는 20% 가량 감소해 대조되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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