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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의 매주 1등 당첨자에게 50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 ‘십일또’의 인기가 뜨겁다.
십일또는 11번가 앱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지급된 번호와 실제 로또 당첨 번호가 일치하면 리워드를 받는 이벤트로 11번가 고객은 누구나 6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발급된 ‘십일또’를 매일 최대 34장까지 받을 수 있다.
3월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 누적 방문 고객 수는 330만 명을 돌파했으며 발급된 십일또 수는 6,230만 장이다. 이는 평균 1초에 9.4장 1분에 562장 하루에 81만 장의 십일또를 고객이 발급받은 셈이다. 이벤트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십일또 인기의 영향으로 많은 고객이 11번가의 서비스와 전문관을 방문하는 미션에 참여하면서 고객 활동성도 크게 높아졌다.
9일부터 27일까지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일 평균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월 동 기간 대비 4배(311%) 이상 상승했으며 뷰티 구매고객 혜택 프로그램 ‘뷰티라운지’는 같은 기간 9배(754%)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는 26배(3491%) 급증했다.
11번가는 더 많은 고객이 당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근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11번가는 8개 미션을 추가해 발급받을 수 있는 십일또 수를 늘렸고 상품 탐색을 유도하는 기존 방문하기 미션 외에 상품 찜하기·장바구니 담기·구매하기 등 구매 행동과 관련된 미션을 더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참여 고객 수의 증가로 1등 당첨자가 거의 매주 나오는 등 십일또를 향한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며 “불황일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로 고객들의 흥미를 이끌고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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