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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 녹색기술 인증
내진성능 향상 및 탄수배출량 감소 기대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20 12:51:02
 
▲ 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왼쪽) 및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두산건설·HL디앤아이한라·메이크순과 공동개발한 배관 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일어날 때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의 영향으로 배관이 파손을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으로부터 배관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영향 구역별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가 일정 거리마다 설치하게 돼 있다. 이때 지진이 발생하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가 버텨주는 배관은 움직임이 작지만, 버팀대로부터 떨어진 배관은 지렛대의 원리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
 
이번에 개발한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내진성능을 한층 더 향상한 기술로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클램프)에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손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기술은 탄소배출량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 500세대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에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25개소만 설치하면 39개소가 필요하던 기존 기술보다 설치 지점이 약 36% 감소한다. 한 세트의 4방향 버팀대가 버텨주는 배관의 길이가 기존 기술이 버텨주는 배관의 길이보다 더 길기 때문이다.
 
또한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공사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17567에서 9032으로 약 51% 수준으로 감소하고, 원자재 사용량도 6958kg에서 3479kg으로 약 50% 절약하게 된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현재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센트럴서면롯데캐슬 엘루체’, 서울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 ‘르엘 신반포 파크에비뉴등의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자재 사용량과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내진성능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공법이라며 앞으로도 녹색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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