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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를 담은 따뜻한 손길마다 사랑과 감동이 배가된다.
‘빵 할아버지’ 어르신으로부터 태권도 학원 고사리손들까지, 뿐만 아니라 수년째 사랑의 열차를 이어오고 있는 곳들도 수두룩하다.
■ 이동읍 ‘빵 할아버지’ 모질상 어르신, 성금 2000만 원 기탁
‘빵 할아버지’로 익히 알려진 모질상 어르신이 올해도 처인구청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10여 년 넘는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과 고구마 기부와 성금 기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급여 모아 이웃돕기 앞장
기흥구 영덕2동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인 ㈜피제이피테크(대표 박경신)에서 성금 332만5000원을 기탁했다. ㈜피제이피테크는 2020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해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풍덕천동 주민 홍유진 씨, 탈노숙인 자립 지원에 써달라며 200만 원 기탁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홍유진 씨는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돕고 싶다며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엠마트(대표 하훈): 성금 100만 원(처인구 사회복지과) △남사중 바리스타반 구십오도: 백미 10kg 26포 기탁(남사읍) △백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이): 성금 100만 원(백암면) △백봉교회(대표 이재홍): 총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20상자 기탁(백암면) △포지티브세븐복싱짐·점프윙스줄넘기클럽(대표 손민성): 라면 23박스 기탁(양지면)△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인학): 백미 10kg 75포 기탁(중앙동)
<기흥구>
△한국파워점핑줄넘기클럽 흥덕점(대표 박순호): 라면 540개 기탁(영덕1동) △영덕1동 부녀회(회장 박순종): 성금 50만 원(영덕1동) △하갈셀프주유소(대표 이종원): 성금 200만 원(영덕2동) △가온태권도(관장 이해군): 라면 606개 기탁(영덕2동) △㈜강동냉장(대표 김용호·권병수): 성금 500만 원(기흥동, 서농동) △교동마을 동양파라곤아파트(입주자대표 이우광): 성금 20만 원 (마북동)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종열): 성금 50만 원(동백2동)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 성금 50만 원(동백2동) △동백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기태): 성금 50만 원(동백2동) △JD골프동호회(회장 목건수): 성금 100만 원(상하동)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 성금 100만 원과 백미 10kg 7포(보정동) △보정동 주민 김정길 씨: 성금 10만 원(보정동) △보정동 주민 전희정 씨: 성금 5만 원(보정동)
<수지구>
△파크골프 모임 레인보우(회장 이정문): 성금 30만 원(수지구 사회복지과) △더드림사랑의교회(담임목사 이상훈): 생필품 47상자(풍덕천2동) △풍덕천2동 체육회(회장 최재혁): 성금 50만 원(풍덕천2동) △죽전3동 체육회(회장 이정열): 성금 100만 원(죽전3동) △죽전3동 주민 이태선 씨: 성금 30만 원(죽전3동) △죽전3동 주민 박은영 씨: 성금 20만 원(죽전3동) △상현1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연주): 성금 30만 원(상현1동) △성복중(교장 김기군) 3학년 학생 일동: 성금 33만1000원(성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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