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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상공회의소가 13일 관내 주요기업대표 및 임원 30명과 함께 상공인들의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열고 실천명제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선포식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증진과 친환경 경영 등의 국민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김천지역상공인들과 함께 진행됐고 현장에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김천공장·LG화학 김천공장 등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선언문에는 “우리는 기후변화·인구절벽·디지털 전환·사회구성원의 행복추구방향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런 이슈들을 지속 연대하고 해결할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기업의 신역할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혀져 있다.
주요 실천 명제는 △지속적 혁신과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 구성원이 보람과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조성 △청정한 미래와 삶을 위한 친환경 경영실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등이다.
이날 현장에서 참여자들은 기업에 대한 신뢰감과 윤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과 실천 명제에 관해 논의 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2022년 신기업가정신협의회를 발족해 현재 1750여 개의 기업과 함께 신기업가 정신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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