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해 보니 과정이 간단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정보무늬(QR) 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받는 방법으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두 번째는 기존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본인 스마트폰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할 경우에는 IC칩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이나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28일부터는 주소지 상관없이 타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부터 앱 설치·사용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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