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6 15:41
뉴스 > 스포츠종합
‘뿌요뿌요 신동’ 구리하라, 아시안게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등극… 강동신 은메달
결승전에서 강동신과 맞붙어… 10:2로 꺾으며 우승
이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26 14:21:23
▲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구리하라 유키가 메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초등학생 구리하라 유키가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타이틀을 거머줬다.
 
구리하라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결승에서 강동신을 10-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하라는 2015년 6월생으로 만 11세다. 니마스 붕가 친타(만 12세) 인도네시아 스케이트보드 선수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과 최정실(만 12세 5개월) 북한 체조 선수의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뿌요뿌요 챔피언스는 여러 색깔의 뿌요 블록을 쌓아 4개를 모아 터트리며 상대방과 대전하는 게임이다. 쌓인 블록을 연쇄시켜 연달아 터트리면 상대의 게임판에 방해 뿌요를 보낼 수 있고 자신도 연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상쇄시키거나 역공을 펼칠 수 있어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결승전에서 강동신은 구리하라가 주특기인 대형 연쇄를 준비하려고 뿌요를 쌓아놓은 사이 기습적인 연쇄로 허를 찌르며 첫 게임을 따냈다. 하지만 구리하라는 두 번째 게임에서 곧바로 15연쇄를 날리는 기염을 토했고 게임 3에서도 강동신의 공세를 10연쇄로 맞받아치며 경기를 리드했다.
 
강동신은 게임 6에서 대형 연쇄를 만들어내며 구리하라를 코너까지 몰아붙이기도 했지만 구리하라는 여유롭게 상쇄로 막아낸 뒤 공세로 전환해 승리를 따냈다. 강동신을 9:2 매치 포인트까지 몰아붙인 구리하라는 속전속결로 마지막 게임까지 따냈다.
 
광고
구리하라는 경기 후 “결승전에서 가장 맞붙고 싶었던 강한 상대를 만났다”며 “여기서 이기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는데 제대로 이긴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금메달을 확정하고도 표정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질문에는 “솔직히 조금 부끄러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의 강동신은 “초등학생과 맞붙는다는 것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리하라는 일본의 엄청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을 다 이기고 국가대표가 된 선수다”라며 “엄청난 실력을 갖췄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대단하더라.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답다”고 말했다.
 
#뿌요뿌요     #구리하라 유키     #최연소     #강동신     #은메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89,295 ▶
어제 155,067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