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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를 졸업한 예비역 장교들로 구성된 육사총구국동지회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동지회는 지난 25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지도자는 아무나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는 지극히 중요한 직책”이라며 “정작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서 국익을 손상하고 국격을 훼손했던 대통령이 있었던 쓰라린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육사총구국동지회원 일동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국가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인품과 역량을 충분히 갖춘 준비된 대통령감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청렴 △능력 △인품을 높이 평가했다.
동지회는 먼저 “김 후보는 투명하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인생을 살아온 분임을 느낄 수 있는 대통령 감”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대통령 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대한민국 최고학부에서 경제 분야를 공부했고, 노동운동에 투신했다”며 “세 번의 국회의원, 두 번의 도지사와 정부 각료를 역임하는 등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후보는 2회에 걸친 교도소 수감생활을 했지만 자신을 핍박한 정치권력을 공개적으로 한번도 비판하지 않았고, 정치인으로서 이권 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지회는 “나라를 지키고 자유민주체제를 지켜내기 위해 인품과 역량을 두루 갖춘 김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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