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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GSAT 2025)’에 참가해 창업기업의 기술 홍보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GSAT 2025’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개최된 대규모 창업 박람회다. 창업기업의 전시, 투자 상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 소재 7개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영산대 창업보육센터 소속 유아트코리아, 부산대 양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젠라이프와 테라노비스,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인 프보이, 엔돌핀커넥트, 링크업, 미네르바에듀 등이 현장에서 기술을 전시하고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행사 첫날인 28일 현장을 방문해 개막식을 참관하고 양산시 기업 부스를 찾아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술과 제품 설명을 들으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부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양산 창업기업들의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초기 창업 지원의 중요성과 함께, 맞춤형 정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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