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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이 30일 김천고 송담관에서 ‘2025 김천수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김천고등학교가 주관한 가운데 지역초·중·고 17개 학교·학부모가 참여하고 축제장에는 총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천고 밴드 Log-IN&OUT의 식전 행사로 시작돼 10시 개막식에 이어 중·고등학교 밴드 및 댄스 동아리 4개 팀이 행사 중간에 무대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학생·학부모가 함께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창의적 공예체험인 △비즈 스트링아트 드림캐처 △오각형 구멍이 있는 종이 세팍타크로공 △십각부메랑 △한붓그리기로 네온사인 만들기 △라틴방진 냄비받침 만들기가 준비된다.
또 △퍼즐탐험 △방탈출 보드게임 △보드게임 속 수학 △유닛퍼즐 △메타와이어퍼즐’과 같은 두뇌 게임과 △테셀레이션 텀블러 만들기 △텐세그리티 구조물 만들기 등 과학적 원리가 담긴 메이커 활동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김천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의료 부스와 수학사랑이 운영하는 ‘똑똑 주식대결 &똑똑 도시설계’ 부스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대할 때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흥미롭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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