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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SN배 전국 줄넘기 왕중왕전’이 성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30초 스피드, 3중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재주를 뽐냈다.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뛰고, 부모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졌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는 전 과정이 생중계됐다.
새마을금고는 ‘7인 토너먼트전 팀배틀 부문’ 우승자인 동탄 반송중학교 2학년 김은성 군(14)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 군은 소아암 치료를 병행하면서도 대회에 출전해 팀배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병마를 이겨내고 자신의 한계를 넘은 김은성 군의 우승은 많은 청소년에게 큰 용기가 됐다”며 “MG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금융교육, 지역사회 복지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미래세대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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