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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결과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재력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각각 복싱과 종합격투기 분야에서 인기와 재력 모두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선수들이다. 재력에서는 메이웨더가 맥그리거 보다 한 수 위로 파악됐다.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의 2016-17 리치 리스트에 따르면 메이웨더의 순자산은 3억 유로(한화 3818억1900만원)이다. 반면 맥그리거는 3500만 유로(한화 445억4555만원)로 파악됐다. 두 사람 사이 약 9배에 가까운 재산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한편 오늘 두 사람은 오후 1시께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복싱 경기로 맞붙었다. 그 결과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상대로 10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길해성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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