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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2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몰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세포라는 화장품 편집매장 브랜드로 유럽, 미국, 중국 등 34개국에 26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권에만 350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세포라는 한국에 아시아권에서 14번째 진출 국가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세포라는 활명·탬버린즈·어뮤즈 등의 국내 독점 브랜드와 타르트·후다 뷰티·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조이바 등 30여개 이르는 해외 독점 브랜드를 포함해 총 45개의 독점 브랜드를 선보인다.
김동주 세포라코리아 대표는 “세포라만의 상품 구성을 선보이고 브랜드들은 3개월 한 번씩 교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경쟁력있는 K뷰티 브랜드을 발굴해 육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포라는 파르나스몰점을 기점으로 12월에는 중구 남대문로 롯데영플라자, 내년 1월에는 서대문구 현대유플렉스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열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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