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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체화
44만6000㎡에 2935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하방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7-11 08:14:41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주대대 주변의 송천동·호성동 일원. 전주시
 
 
전라북도 전주시와 전북개발공사가 송천동 일원 천마지구를 2935가구가 거주할 명품 주거단지로 공동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1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와 천마지구 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지난달 말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전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앞서 양 기관이 2020년 10월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전체 천마지구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전주대대 이전부지는 전주시에서 수용·사용방식으로 개발하고 전주대대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60% 정도의 사유지는 전북개발공사에서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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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동으로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사업비용을 사업면적 비율을 적용해 정산키로 했다.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주대대 이전부지 약 18만㎡를 포함한 44만6000㎡에 계획인구 6751명(2935가구)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이를 위해 시는 2020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이어 2022년 8월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됐다.
 
시는 전주대대 이전 완료 예정인 2026년 말을 기준으로 실시계획인가 및 환지계획인가 등 나머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전주대대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단 시는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선행사업인 전주대대 이전사업이 이전지역과 주변 주민들의 행정소송 제기 등 민원에 따라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사업 등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원만하게 갈등을 해소하고 전주대대 이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전북개발공사와 상호 대등한 지위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을 통해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향후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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