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13곳 가운데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이어갔다. 호감도 조사에서는 엔제리너스가 1위를 차지했다.
18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13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할리스 △폴 바셋 △커피빈 △파스쿠찌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달콤커피 등이다.
분석 결과 스타벅스가 4분기 포스팅 수 91만7161건으로 조사 커피 브랜드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는 데이터앤리서치의 지난해 1~3분기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1위를 한번도 놓친 적이 없다.
이어 투썸플레이스가 13만9373건의 정보량으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메가커피는 8만6039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이디야커피가 8만4353건의 포스팅 수로 4위, 컴포즈커피는 5만9240건의 포스팅 수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보량 순으로 빽다방(4만5709건)·할리스(4만1548건)·폴 바셋(2만8979건)·커피빈(1만7726건)이 각각 6~9위에 자리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13곳의 호감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4분기 소비자 호감도 1위는 엔제리너스가 차지했다. 엔제리너스는 긍정률 84.07%·부정률 1.88%,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는 82.20%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카페 이용자의 심적 상태가 긍정적인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도 80%대의 순호감도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어 탐앤탐스 순호감도가 81.66%로 2위, 커피빈은 75.26%로 3위를 차지했다. 폴 바셋(73.74%)·달콤커피(72.04%)·스타벅스(71.48%)는 각각 4~6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3년 4분기 커피전문점들의 총정보량은 145만5267건으로 직전연도 같은 기간의 132만4777건에 비해 10% 가까이 늘었다”면서 “이는 엔데믹 시대에 들면서 커피 전문점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예전처럼 회복돼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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