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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상습 침수구역의 우수 역류로 맨홀 뚜껑 이탈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 중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맨홀 내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맨홀 내 추락방지시설은 부양식 안전 잠금 덮개로 수문나사 방식의 원 포인트 잠금 방식으로 개폐가 용이해 맨홀 구멍에 그물 모양 철 구조물을 설치하여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이다.
중구는 유천 2구역 중점관리지역 121개소에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중구는 추후 범위를 넓혀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경관을 위해서도 현재 콘크리트로 돼 있는 맨홀 뚜껑 250여 개소를 안전하고 튼튼하게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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