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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사들] 교통사고로 육상선수 접은 서지석… 연예계 ‘운동박사’ 맹활약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25 18:00:01
▲ 배우 서지석. 뿌리깊은나무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서지석(본명 서종욱)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 체전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휩쓴 촉망 받는 육상선수였지만 한순간의 교통사고로 겨우 목숨을 구하고 의사로부터 하반신 마비가 올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독한 마음을 먹고 1년은 걸린다는 재활훈련을 단 4개월 만에 끝내고 어떻게든 선수로 재기하고자 노력했다.
 
결국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포기한 후 서울예대에 들어가 용돈 벌이로 백화점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한 연예기획사 실장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1년 KBS2 ‘드라마시티-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해 드라마 ‘열아홉 순정’(2006), ‘산부인과’(2010), ‘글로리아’(20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2), ‘사랑해서 남주나’(2013), ‘마녀의 성’(2015), ‘이름 없는 여자’(2017), ‘조선생존기’(2019), ‘어쩌다 가족’(2020)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유명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열아홉 순정’에서 구혜선(양국화 역)을 좋아하는 첨단통신사 기획이사 박윤후 역을 맡아 알콩달콩한 사랑 연기로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영화 ‘활’ ’울어도 좋습니까?‘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연애의 기술‘ 등 스크린 활동을 비롯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MBC ‘일밤-뜨거운 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드러내 그간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친근한 면모로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연예계 대표 운동광으로 소문난 그는 야구·농구·축구 등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3월 한 방송에서 “축구팀 3곳, 야구팀 2곳, 농구팀 2곳 총 7개의 운동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패널을 놀라게 했다.
 
재능을 살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우리 동네 예체능’ ‘버저비터’ 등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신체 능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고자 제작된 프로그램 ‘즐거운 챔피언3–어울림픽’에 출연해 장애인 스포츠에 도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육상-혼성 유니버셜 릴레이·농구-3X3휠체어농구·양궁-혼성 듀오, 세 종목에서 펼쳐지는 성별·장애를 뛰어넘는 화합의 축제를 그린다는 취지로 제작돼 출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지석의 부동산 재력이 관심이다. 그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G아파트 한 호실을 2015년 10월 아내와 공동명의로 8억3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175.36㎡(약 53.04평)·전용면적 141.54㎡(42.81평) 규모로 같은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올해 5월 매매된 16억6000만 원으로 두 배가 됐다.
 
2008년 8월 입주한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2개동·82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이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고 잠실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 진출이 쉽다. 또 강변 테크노마트,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쇼핑 시설과 아산병원, 건국대병원 등 의료 시설이 가까워 생활 환경도 괜찮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저층을 제외한 가구의 거실·안방·가족실 등에서 한강 감상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녹지공간 및 쉼터도 마련돼 있다. 서울 양남초·성동초·광진중·광양중 등이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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