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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옥의 열사일침(烈士一鍼)] 天孫 홍익인간은 왜 멸종위기에 몰렸을까
정창옥 필진페이지 + 입력 2024-07-29 06:31:10
 
▲ 정창옥 길위의학교 긍정의힘 단장
4대 3. 2대 1. 2대 0. 2018년 러시아 카잔의 아크바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벨기에가 브라질을, 한국이 독일을 꺽는 파란을 일으키며 축구 강국들이 줄줄이 몰락한다. 한국에 패한 FIFA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조별리그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한국이 독일을 주저앉히자 프랑스가 줄리메컵을 차지하는 카잔의 기적이 일어났다.
 
“러시아 사람 피부 속에는 타타르인의 피가 흐른다.” 
 
타타르는 아시아 유목민을 총칭하는 말이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크림반도 전체가 타타르인들이 정복한 크림칸국이었다.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700㎞ 떨어진 기마민족의 땅 ‘카잔’은 용의 도시라 불린다. 도시 중심에 자리한 천년기념공원 중앙에는 동복(銅鍑·청동솥)을 용이 떠받치고 있다.
 
카잔제국대학은 러시아 제3의 대학으로 레프 톨스토이와 블라디미르 레닌의 모교다. 레닌의 아버지 일리야 니콜라예비치의 고향은 볼가강 하류에 있는 아스트라 칸으로 흑해로 연결되는 실크로드 도시였다. 아스트라는 고조선의 수도 아사달(阿斯達)의 음차(音借)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광장에서 강강술래와 비슷한 춤사위가 펼쳐진다. 마자르 전통 흰옷과 붉은 댕기를 맨 어여쁜 소녀들이 추는 민속춤이다. 헝가리인의 조상은 동방에서 출발해 판노니아평원을 지나 895년에 헝가리왕국을 세운 마자르족이다. 1283년 헝가리 아르파트 왕실에서 편찬한 ‘게스타 훙가로룸’이란 역사책에는 훈족과 마자르족은 같은 뿌리라고 썼다. 훈족은 부여(예맥족)와 같은 민족이며 고조선의 후예다.
 
B.C.2333년 단군왕검은 아사달을 수도로 삼고 고조선을 개천(건국)하고 마니산에 천제단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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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서에는 오르도스(황하강 U자형) 지역에는 훈족(흉노)과 예맥족(한민족)이 함께 살았다’고 쓰여 있다. 그러나 중국은 전략적으로 타(他)민족을 갈라치기 했다. 훈족과 예맥족은 중국보다 3배가 넓은 광할한 국토를 다스렸고, 변두리 국가였던 지나족은 B.C.221년 진시왕이 중원을 통일하면서 중국 최초로 통일국가가 된다.
 
4세기경 훈족 발라미르의 아들 울딘이 동유럽 평원으로 공격하자 놀란 고트족이 헝가리·이탈리아 반도로 엑소더스(대탈출)하면서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수난을 겪는다.
 
6세기에 건설된 이탈리아 수상 도시 베니스는 훈족의 침입에 놀란 상인들이 기마군단(훈족)은 물을 건너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물 위에 건설한 도시다. 아름다운 베니스가 사실은 공포의 상징인 훈족의 유럽 진출을 두려워한 결과물인 것이다.
 
1994년 독일 공영방송국 ZDF TV는 다큐멘터리 역사의 비밀에서 “훈족은 아시아 최동단에 있는 한국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방송했다. 한반도~만주~중국 화북지역~몽골고원~중앙아시아~동유럽 등 가야국 대성동 고분에서 발굴된 동복(청동솥)이 훈족의 서쪽 이동로를 따라 다수 발굴된 것이다.
 
가야와 신라·고구려는 머리에 새깃털을 꽂는 조우관을 썼는데, 중앙아시아의 사마르칸트 벽화와 중국 당나라 예빈도에 나오는 고구려·신라 사신도에서도 조우관이 발견되었다. 폭풍 같이 유럽 대륙을 휩쓴 기마군단 훈족과 유라시아 대초원을 지배한 돌궐족·고구려·만주·몽골·러시아·터키·헝가리는 2000년 전 하나의 혈족이었던 것이다.
 
 
중국은 황제를 모신 황능현에서 제사를 지내며, 일본은 이세신궁에서 천조대신에게 제사 지낸다. 한민족은 천손(天孫)으로서 4000년 동안 하늘에 직접 제사를 모셔 왔다. 중국은 황제·일본은 천조대신 등 신격화된 인간을 섬기는 것과 다르다.
 
오래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자본주의 4.0’이 발표되었다. ‘모두가 함께 가는 책임자본주의(4.0)’가 그것이다. 홍익인간 사상은 ‘인간을 이롭게 하라’고 했다. 홍(弘)은 인(仁)과 자비(慈悲)이고, 익(益)은 경제적 이익이다. 홍익(弘益)이란 ‘이익을 얻으면 그 이익을 함께 나누라’는 뜻이다. 이미 4000년 전 단군의 홍익인간 사상에 하버드대 ‘자본주의 4.0’의 가치가 담겨 있었다.
 
최근 중국인들은 외국에서 한국인인 척하며 한류를 더럽히고, 중국인 쉐도우 닥터가 공장형 성형외과로 강남에 뿌리박은 지 오래고, 공인중개사를 장악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더니 보이스 피싱의 90%가 중국인인가 하면 정치·문화·스포츠·의료·뷰티·연예계 등등 화교 커넥션이 마피아 카르텔을 능가한 지 오래다.
 
중국은 2000년 전 오르도스 지역에서 함께 사는 훈족과 예맥족을 갈라치기 하며 이민족의 정통성을 분탕질했다. 지금은 한류 문화를 분탕질 중이다.
 
단기 4357년인 2024년 7월27일은 6·25 전쟁 72주년 정전협정일이다. 중국의 분탕질로 38선에서 휴전선으로 분단된 한민족의 애환은 현재진행형이지만 4000년 전 홍익인간의 인류애가 오늘날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류 문화가 된 것은 아닐까.
 
중국의 동북공정은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시키다 못해 도둑질하는데 우리 스스로가 한민족 멸종의 길로 가는 건 아닌가. 하늘의 자손인 홍익인간은 4000년 동안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치의 중심이었음을 우리는 왜 잊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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