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6 22:31
뉴스 > 富동산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 옥경석 한화 모멘텀 부문 대표이사 사장
[우리동네 명사들] 경영 효율 전문가 옥경석… 한화그룹 경쟁력 높인 ‘삼성맨’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9-05 18:00:02
▲ 옥경석 전 한화 모멘텀 부문 대표이사 사장. 한화
 
한화그룹은 2014년까지 방산과 화약 부문을 통합 운영하다가 2015년 전문성 제고 및 규모 확대를 위해 분리한 후 화약·방산·기계·무역 총 4개 사업 부문으로 나눴다. 이후 2018년 화약과 방산을 3년 만에 다시 통합하면서 ‘삼성맨’ 출신 옥경석 전 대표이사 사장이 첫 통합 대표이사에 올랐다.
 
당시 그룹은 “각 사업 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해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화학·방산 부문은 한화그룹의 모태 사업이자 매출액 대부분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으로 옥 전 대표가 선임되자 그룹 안팎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의중이 깊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1958년 경상남도 거제에서 태어난 옥 전 대표는 충암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세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은 삼성전자로 디바이스솔루션총괄 메모리지원팀장 상무보·반도체총괄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상무·반도체 지원팀장 전무 등을 지냈다.
 
광고
이후 DS사업총괄 LCD사업부 지원팀장 부사장, DS부문 경영지원실장 겸 지원팀장 부사장 등을 두루 거치며 재무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반도체 사업에서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LCD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핵심 인력으로 부상했다.
 
삼성전자에서 활발히 활약하다가 2016년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부문 총괄로 전격 영입됐다. 같은 해 한화건설 관리부문 경영효율화담당 사장을 거쳐 1년 뒤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당시 재계에서는 한화그룹이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화 기계 부문 대표이사 사장,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를 맡는 등 그룹 내에서 신임 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2020년 말 인사 발표에서 상황이 변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사장이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을 이끄면서 ‘김승연 사단’이 저물고 이른바 ‘김동관 사단’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어 옥 전 대표의 입지가 축소됐다.
 
화약·방산·기계 부문 총괄 대신 기계 부문(현 한화모멘텀)만 총괄하게 됐다.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를 겸직했지만 위상과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퇴임 후 상근고문으로 남아 실무를 책임지는 경영은 막을 내렸다.
 
그럼에도 옥 전 대표는 삼성전자·한화 등 대기업 재임 시절 원가 절감·영업이익 개선 등 여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옥 전 대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소재 단독주택 한 채를 소유 중이다. 2007년 해당 주택이 있는 일부 필지를 매입해 소유하고 있었다. 이후 2013년 보유한 필지와 맞닿은 필지를 추가 매입해 총 두 개의 필지 위에 현재의 단독주택을 지었다.
 
2014년 완공된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41.87㎡(약 12.66평), 지상 1층과 2층 각각 187㎡(약 56.56평)·99.53㎡(약 30.10평) 규모로 총 연면적은 328.4㎡(약 99.34평), 대지면적은 444㎡(약 134.31평)다.
 
해당 지역 인근의 토지 가격이 평(3.3㎡)당 3300만 원 정도 거래된 것을 비교하면 옥 전 사장 소유 토지 시세는 4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건물 가치를 합하면 50억 원 정도로 보인다.
 
판교 업무지구와의 거리가 멀지 않으면서도 한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에 낙생초·낙원중·낙생고 등의 교육 시설과 판교공원·판교역사공원·바람개비어린이공원 등 휴식처도 잘 조성돼 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2
감동이에요
0
화나요
3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27,772 ▶
어제 155,067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