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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상하수도 시설 사고에 대비해 비상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명절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5·27·28일에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그 외 기간에도 비상 수거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7개소를 전면 무료로 개방하며 도로 이용 불편 신고센터와 도로 기동보수반을 운영해 상이변 및 도로시설물 파손 등은 신속한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현황은 응급의료정보 누리집과 당진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경오염 분야·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 독감(AI) 대비 근무 등 다분야에서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성환 시장은 “설 맞이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해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동안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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