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º
습도 40%
제주 9º
습도 55%
)
충청남도 보령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석탄 에너지전환 축제를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성주면 개화1리 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령석탄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다.
이번 축제는 폐광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탄소중립이라는 미래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축제에서는 연탄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재활용품으로 제작된 40여 가지의 탄소중립 게임·에너지전환 퀴즈·공예 체험·그림 그리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보령석탄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다회용기 지참한 방문객에게는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등으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자산인 석탄산업과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