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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청소년 자원봉사단 ‘공감 네트워크’의 창단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31명의 김천청소년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단원들의 공동체의식과 자존감형성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입시중심의 교육환경에서 점차 축소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현대사회의 급격한 도시화·세대 간의 소통 부족·개인주의로 희미해져 가는 지역 사회의 유대감과 이타심을 배우게 된다.
‘공감 네트워크’는 김천시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대를 넘나드는 봉사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 과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쏟는 봉사활동이 단순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리다”라며 “오늘 출범하는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을 주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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