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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진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지금 하나금융이 실천한다.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지원이 아니다. 핵심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하나금융그룹 홍보팀은 15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고민해 왔다. 특히 미래 세대를 제대로 키워내야 한다는 사명이 있다. 전국 보육 취약 지역에 총 100개의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세웠고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 불법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도도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사회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손잡고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총 1500억 원을 들여 2024년 10월에 100번째 어린이집인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저출생과 지역사회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애쓴 지난 6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거둔 것이다.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로 총 7519명의 영유아가 질 높은 보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육교사 1510명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었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약 2802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어촌이나 공단 지역처럼 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곳을 우선 지원하고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도 운영하면서 포용적인 지역사회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건물 짓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의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한다.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짓기의 후속 사업이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24시간 돌봄을 실현해 보육 공백 시간대를 없앴다. 밤에도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문을 닫지 않는다. 기존 국공립 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은 주중 낮 시간대에만 국한되어 있어 교대근무자나 야간근무자, 긴급 상황에 놓인 부모들이 아이를 맡길 수 없었다. 하나금융은 단순한 보육시설이 아닌 실질적인 육아 인프라로 기능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 세대를 제대로 키워내려는 하나금융그룹의 다음 목표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도박 근절을 위해 모두가 함께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도도한 프로젝트’를 결성해 2024년부터 3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했다. 하나금융그룹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주관하고 금융감독원, 경찰청, 서울시교육청 등 여러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연계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도도한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중심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뮤지컬,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도박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 도박 예방 실천학교 운영 등 오프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또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은 전문 상담기관을 연계해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도도한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의 확산을 막고 사회 전반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금융을 넘어 공동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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