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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으로 관광객들이 겪을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일부터 관내 관광지에서 양우산 무상대여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삽교호 관광지 △면천읍성 △솔뫼성지 △신리성지 등 실외 중심의 관광지에 양우산을 비치했으며 정확한 비치 위치는 △삽교호 관광안내소 △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신리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다.
양우산을 필요로 하는 관광객들은 자율적으로 양우산을 사용 후 반납하면 되며 시는 추후 서비스 이용 빈도를 파악해 제공 관광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 방문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지 양우산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대여 서비스를 통해 친절 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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