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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염치읍 곡교 1리 이재민 가정 두 곳을 방문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염치초등학교 대피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 시장은 이재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서 보일러 및 도배·장판 교체와 생필품 지원에 이어 쌀과 밥솥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오 시장은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자리로 마련돼 재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와 따뜻한 관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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