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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가야산오토캠핑장이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우수 공공야영장’ 공모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우수 공공야영장’ 공모는 공공이 운영하는 전국 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총 4개 분야 평가지표로 종합 심사됐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 △안전 △위생 관리 △운영 효율성△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전국 15개소의 우수 시설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군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체계적인 시설 운영과 쾌적한 환경 관리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가족(어린이)친화 캠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오토캠핑장내에는 샤워장·취사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장)·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고 연중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
특히 캠핑장은 계절별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재방문율을 높이며 지역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우수 공공야영장으로 선정된 것은 군의 체계적인 관리 노력과 지역민의 협조가 이룬 성과”라며 “성주군이 캠핑과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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