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대학생 멘토들이 놀이공원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7일 밀양시는 경주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 부산대학교 학생 멘토 20명, 관계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밀양시와 부산대가 협력해 추진 중인 ‘오작교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탑승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 멘토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9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정기적인 학습지도와 특기적성 지도를 이어오며 아동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